십자가 복음

우리 교회가 바라보는 현대 교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바로 복음의 변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면 충분하고 완전하다고 믿었던 초대교회와 달리 어느 순간부터 우리 시대의 교회들은 마치 세상적인 성공과 축복, 도덕과 철학이 복음인 것처럼 착각하며 참 복음을 변질시키고 있다. 그래서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이하 TFPC)는 디아스포라 (Diaspora) 이민 사회에서 교회다운 교회, 성도다운 성도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빌3:7-11) 성경의 고백대로 복음의 능력과 영광을 회복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TFPC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란 십자가 복음 중심의 공동체로서 복음만을 전하고 가르치며, 복음으로 살아가다가, 결국 그 복음에 의해 하늘고향 (천국)에 담대히 들어가는 자들이라 믿는다.


온전한 예배

두 번째로 교회 비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역은 바로 '온전한 예배'이다. 교회의 역사가 증명하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교회다운 영향력을 이 땅 가운데 끼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을 때는 항상 예배의 부흥이 있었다. 그래서 TFPC는 말씀과 기도,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온전하게 경험하고, 그 임재의 영광에 휩싸여 다시 세상으로 파송되는 곳이 바로 교회라고 확신한다.

참된 예배란 하나님 한 분만을 온전히 높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찬양하며, 말씀과 기도로 빚어지는 것이다. TFPC는 결코 예배의 수준을 능가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없음을 알기에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성령 안에서 온전히 드려지는 예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다음 세대

마지막 세 번째로 TFPC는 이민 교회라는 특수성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가장 중요한 사역이 바로 '다음 세대’라고 믿는다. 디아스포라 (Diaspora) 이민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고민 중에 하나는 바로 자녀 세대일 것이다. 이들이 부모님 세대로부터 하나님 신앙을 잘 계승 받아서 미국 사회 속에서도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세워지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특히나 건강하지 못한 이민교회의 모습들로 인해, 부모 세대의 신앙에 실망하며 교회를 떠나는 자녀들이 적지 않은 이 때에 건강하고 바른 신앙을 가진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교회에 주어진 거룩한 사명이다. 그래서 TFPC는 건강한 이민 교회란 바로 자녀들의 믿음을 십자가 복음으로 바르게 훈련시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드러내는 Kingdom Builder로 양성하는 것이라 확신한다.